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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손바느질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feat. 200원짜리 와펜) 얼마 전 친구에게 땡처리 가게를 알려준 보답으로 친구에게 에코백을 하사 받았습니다. 제가 꽤 큰 사이즈의 에코백을 선호해서 웬만한 데서 판매하는 에코백은 너무 작다면서 늘 불만을 표출했었는데 매우 대형으로 에코백을 제작해 주었어요. 거기에 200원에 구입한 스팽글 와펜을 달아 하나밖에 없는 에코백을 완성했습니다. 에코백 DIY 사이즈가 커서 매우 마음에 드는 에코백입니다. 친구는 작고 앙증맞은 가방을 만들고 저에게 만들어주겠다며 보여주었는데 저는 그냥 큰 사각의 에코백으로 만들어달라고 했어요.ㅋ제가 마리메코 에코백을 자주 매고 다니는데 마리메코 에코백의 사이즈를 찾아보고 그 사이즈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스트라이프가 불규칙적으로 있는 원단인데 뒤쪽에는 스트라이프가 한 줄만 있습니다.미싱을 연습하는 초보 ..
현실 연애 시리즈) 영화 - 연애 빠진 로맨스 줄거리, 결말 개인적으로 너무 판타지 같은 스토리보다는 현실에 있을 법한 로맨스 이야기를 좋아합니다.제목부터가 왠지 현실의 연애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싶어 보게 되었는데 나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연애 빠진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는 독립영화계에서 여자 홍상수 감독이라 불렸던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사실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았던 두 남녀가 가볍게 만나기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로 별로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사랑에 빠지기까지의 과정을 예사롭지 않게 잘 풀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연애 빠진 로맨스 줄거리함자영(진종서)은 3년간 사귄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자와의 결혼 소식을 듣습니다. 연애에 서툰 박우리(손석구)는 회사 선배를..
방구석 취미 - 먹다 남은 브로콜리 물꽂이 하기(feat.브로콜리 꽃) 양배추 심지는 물에 꽂아놓았다 하면 쑥쑥 자라나는 반면 브로콜리는 밑동이 자주 물러버려서 여러 번 실패를 했습니다. 또 양배추의 경우 양배추 잎이 조금 남아 있어서 그 잎이 쑥쑥 자라나는 반면 브로콜리는 줄기만 꽂아놓을 경우 브로콜리의 색깔이 점점 진하게 변하기는 하지만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로콜리 봉오리 부분을 조금 남겨두고 물꽂이를 해 보았습니다. 먹다 남은 브로콜리 심기 브로콜리의 경우 아랫부분이 물에 많이 닿으면 금방 물러 버립니다. 그래서 브로콜리 밑면이 물에 살짝 닿을락 말락 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브로콜리가 물러버리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컵의 뚜껑 부분을 브로콜리 밑동 사이즈에 딱 맞춰서 구멍을 뚫는 것이 좋은데 이게 조금 힘들어서 잘 안 들..
방구석 취미 - 먹다 남은 콜라비 심어보기 마트에서 구입했던 콜라비를 잘라먹고 남은 것이 냉장고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물꽂이로 키워보았는데 콜라비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어디선가 콜라비 잎은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쌈을 싸 먹어도 좋다고 했는데 마트에서 구입한 콜라비에는 잎이 없었어요. 얼마 전 양배추 물꽂이도 크게 성공한지라 콜라비 물꽂이에도 도전을 해보기로 합니다. 가장자리만 잘라먹었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이 잘 남아 있었습니다. 좀 더 깨끗하게 다듬었어요. 사이즈가 맞는 듯한 유리컵을 찾아 콜라비를 꽂아두었습니다. 콜라비는 딱딱해서 양배추나 브로콜리처럼 끝이 무르는 경우가 덜 할 것 같았지만 그래도 끝부분이 물러서 실패한 경우가 많았어서 물은 끝부분이 닿을락 말락 하게 꽂아두었어..
방구석 취미 - 양배추 심지 물꽃이하기 변비 때문에 자주 양배추를 구입해서 먹는 편인데 얼마 전에 양배추 심지를 물에 꽂아 놓으면 양배추가 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심지를 물에 한번 담가 보았습니다. 심지는 먹고 나면 늘 버리는 것이기에 나온 심지를 물에 담가놓았습니다. 5일 정도 지났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고 양배추도 색깔이 점점 진해지는 듯해서 썩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려야겠다 생각하고 보니 아래쪽이 좀 검게 변하고 뿌리가 나와 있더라고요. 그리고 통도 변경합니다.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의 뚜껑을 뒤집에서 사용해도 되고 콜라병이나 생수통 같은 것을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처음 물에 꽂아놓으면 흰 양배추가 점점 진한색으로 변합니다. 처음과 비교하니 많이 색깔이 진해졌네요. 저는 처음이라 이게 썩는 ..
변비와 위벽 보호에 좋은 양배추 우유 주스 만들기(feat. 꿀) 지난번 변비에 좋은 양배추 삶아 먹기에 대해 포스팅하였는데요. 위벽을 보호해 주고 변비에 좋은 양배추 삶아 먹기 (feat. 전자레인지) 유익한 음식 양배추 ; 양배추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변비 때문에 늘 양배추를 자주 구입해 두고 의식적으로 먹으려고는 하고 있지만 가끔 사두고 잊고 있을 때도 꽤 많습니다. 이대로 두면 상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남은 양배추를 주스로 갈아 마시거나 주스로 여러 병 갈아두고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양배추 주스는 쓴맛이 가안 편이지만 우유와 꿀을 조금 섞어주면 쓰지 않고 매우 먹을만합니다. 위벽보호와 변비에 좋은 양배추 우유 주스 만들기 준비물 ; 남은 양배추, 우유, 꿀, 그밖에 빨리 없애야 하는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 랲에 소분해 놓았던 양배추가 줄어들지 않고 냉장..
위벽을 보호해주고 변비에 좋은 양배추 삶아 먹기 (feat. 전자레인지) 프로 변비러인 저는 예전에는 주로 약을 먹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변비약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변비약의 종류와 복용방법 하지만 그것이 매우 쉽지 않습니다. ㅋ 변비를 완화시켜 주는 음식 변비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음식들을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변비에 시달렸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겠지만 변비에 좋은 음식 몇 가지 챙겨 먹는다고 금방 변비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변비에 그나마 효과가 있는 식품은 양배추와 브로콜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있는데 양배추가 역류성 식도염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유익한 음식 양배추 ; 양배추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개인적으로 채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챙겨 먹으려고 해도 사실상..
변비와 뼈에 좋고 맛도 좋은 브로콜리로 브로콜리 바나나 주스 만들기 브로콜리는 우리 몸에 무척 이로운 식품으로 변비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눈의 피로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좋은 브로콜리 고르는 법, 섭취방법 개인적으로 뼈 건강과 변비를 위해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부러 브로콜리를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는 편입니다.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 중 저에게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듯한 음식이 양배추와 브로콜리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정말 먹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익숙해져서 그래도 꽤 잘 먹는 편입니다. 주로 삶아서 샐러드로 먹는 편이지만 주스로 갈아 마셔도 맛이 꽤 괜찮아요. 이번에는 바나나가 너무 숙성이 돼서 브로콜리 바나나 주스를 만들려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브로콜리를 구입해 왔는데 바나나와 함께 갈아 마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브..
프로변비러의 변비다반사 개인적으로 저는 오랫동안 변비로 고생해온 사람으로 이것저것 참 많은 것을 해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요즘도 변비에 좋다는 새로운 것들이 나오면 웬만하면 구입해서 사용해보곤 합니다. 처음에는 변비약을 주로 약국에서 구입해서 복용했었고 언젠가부터 변비약을 너무 오랫동안 복용하면 스스로는 변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그 후로는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한 건강 보조식품을 이용하는 편이고 요즘은 그마저도 웬만하면 피하고 변비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 먹어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 때는 가끔 건강보조식품을 이용하긴 합니다. 그리고 변비를 위해 제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은 1. 유산균 복용 종근당 등에서 나오는 유산균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전혀 효과가 없었고 몇 년 전(아마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