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변비에 좋은 양배추 삶아 먹기에 대해 포스팅하였는데요.
위벽을 보호해 주고 변비에 좋은 양배추 삶아 먹기 (feat. 전자레인지)
유익한 음식 양배추 ; 양배추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변비 때문에 늘 양배추를 자주 구입해 두고 의식적으로 먹으려고는 하고 있지만 가끔 사두고 잊고 있을 때도 꽤 많습니다.
이대로 두면 상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남은 양배추를 주스로 갈아 마시거나 주스로 여러 병 갈아두고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양배추 주스는 쓴맛이 가안 편이지만 우유와 꿀을 조금 섞어주면 쓰지 않고 매우 먹을만합니다.
위벽보호와 변비에 좋은 양배추 우유 주스 만들기
준비물 ; 남은 양배추, 우유, 꿀, 그밖에 빨리 없애야 하는 과일이나 요구르트 등
랲에 소분해 놓았던 양배추가 줄어들지 않고 냉장고에 너무 오래 있었던듯해서 주스로 갈기로 했습니다.
양배추를 잘 세척한 후 믹서에 넣습니다. 우유도 적당량 넣어줍니다.(우유의 양은 갈면서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이때 꿀을 조금 넣고 갈아도 되고 나중에 마시기 직전에 조금 넣은 후 흔들어서 마셔도 상관없습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과일이 있으면 같이 넣어도 되지만 없으면 그냥 양배추만 넣고 갈아도 맛이 괜찮습니다.
매우 곱게 잘 갈렸네요.
한병 반 정도 나와서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날, 그리고 한 병은 바로 마시려고 합니다.
마시기 직전에 꿀을 조금 넣어주고 냉장고에 있던 작은 요구르트도 하나 넣어 주었어요.
믹서리고 갈 때 모두 넣고 같이 갈아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걸쭉하게 만들어 놓고 마시기 직전에 이것저것 넣어서 흔든 후 마시는 편입니다.
처음에 담았을 때는 조금 남아 있었는데 꿀이랑 요구르트를 넣었더니 꽉 찼습니다. 일부러 나중에 뭐라도 넣어서 마시려고 보틀의 7~80% 정도만 채워 넣는 편입니다.
변비 심하거나 혹은 처치 곤란 양배추가 있다면 이렇게 주스로 만들어서 마셔보세요.
변비가 심하고 위가 좋지 않아 일부러 챙겨 먹는 것 치고는 의외로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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