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지도 못했던 복통이나 소화 불량 등으로 인해 심한 불편감을 느껴본 적이 누구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벼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은 체했나? 하면서 별일 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경우 끔찍한 고통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가볍게 넘어간 경우도 식중독이었을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식중독의 대부분은 날씨가 더움 6월에서 9월에 집중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니 여름을 맞아 식중독의 종류와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섭취한 음식을 통해서 감염이나 중독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미생물과 화학물질, 자연독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박테리아에 의한 식중독
- 살모넬라 식중독
날계란, 생닭, 가열하지 않은 고기 등에서 발견되는 살모넬라균에 의해서 발생하며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음식을 섭취하기 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여야 하며 식재료를 취급한 후에는 깨끗이 손을 씻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대장균성 식중독
오염된 음식이나 오염된 물 등을 통해 발생하며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균성 식중독을 예방하지 위해서는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야 합니다.
- 보툴리누스 식중독
상한 음식을 통해 발견되며 특히 통조림 식품에서 많이 발견되는 보툴리눔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신경계 마비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환자의 20%가량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조림 섭취 전 음식이 변형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유통기한을 확인, 오래된 식품은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오염된 식품이나 오염된 물, 해산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개인적으로 굴을 섭취하고 한 번 걸린 적이 있었는데 죽다 살아났네요...^^;;
음식을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유지하여야 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말을 하지만 경험 상 회나 굴 같은 경우 신선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걸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A형 간염
오염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발생하며 발열과 피로감, 황달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섭취하고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기생충에 의한 식중독
- 기생충 감염증
익히지 않은 육류, 미처리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합니다.
4.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 중금속 중독
식품이나 물을 통해 수은이나 납 등의 중금속이 체내로 들어가서 발생하며 오랫동안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연독소에 의한 식중독
- 패류독소 중독
오염된 바다에서 잡은 패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디 위해서는 검증된 곳에서 구입해야 하며 계절에 따라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종류의 식중독이 있으며 여러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대부분의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확인되지 않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체로 식중독에 걸리더라고 어떤 사람은 가볍게 넘어가는 반변 어떤 사람은 심한 고통을 동반하기도 하니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정 등을 통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며 평소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음식 섭취 전 한 번 더 식품의 안정성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무더운 여름에는 특히 더 조심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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