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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할 때 해외 수수료 알아보기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거나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할 때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결제 금액에 추가로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또한 같은 금액을 결제했더라도 며칠에 결제했는가에 따라서 청구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해외사이트 이용하시는 분이 많아지면서 신용카드 해외 수수료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했고, 국내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기도 했지만 여태까지 수수료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알리나 아이허브 등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한와, 원화의 선택이 가능한 것을 보고, 또 두 가지의 경우 청구 금액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수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해외 수수료

신용카드-해외수수료
신용카드 해외 수수료

요즘은 대부분 해외 겸용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때문에 대부분 해외에서, 또는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발급된 신용카드 중 모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해외에서, 또는 해외사이트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는 VISA, , BC, Master 등의 국제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카드만 사용이 가능한데 이 로고는 신용카드 아래쪽의 우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해외, 또는 해외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한 로고입니다.

VISA Master Amex BC JBC
VISA카드
MAster카드
AMEX카드
BC카드
JBC

위의 로고가 신용카드에 표시가 되어 있다면 해외에서, 또는 해외 사이트에서 모두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수수료는 다른데요. 해당 카드를 해외, 또는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할 경우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수수료는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카드사 이용 수수료를 더한 값으로 계산이 되는데 각각의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제 브랜드 수수료 

비자(VISA) 1.1%
마스터(Master) 1.0%
아멕스(Amex) 1.4%
BC 0%
JBC 0%

2. 신용카드사 해외 이용 수수료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  0.3%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0.25%
현대카드, 신한카드 0.18%

이렇게 두 가지의 수수료를 합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의 아멕스 카드로 결제를 한 경우 1.4% + 0.18%의 해외 사용 수수료가 붙게 되고 국민카드의 BC카드를 사용한 경우 0.3%가 붙게 됩니다.

그러니 카드사의 혜택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수수료만 생각할 경우 현대카드나 신한카드의 BC카드나 JBC카드가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신용카드사마다 해외에서 이용할 경우 혜택이 있는 경우 혜택은 생각하지 않고 신용카드 수수료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신한 VISA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신한 VISA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1.1% + 0.18%로 수수료가 조금 높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카드의 경우 해외에서 사용 시 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 때문에 해외에서 이용해도 아무런 혜택이 없는 BC카드가 있다고 했을 때 청구 금액으로 보면 더 많은 금액이 청구될 수 있지만 5%의 포인트가 적립되기 때문에 혜택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중에서 해외 이용 시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다면 해외 이용 시 혜택과 수수료를 모두 생각해서 가장 합리적인 카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결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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