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1,000원 제품 생활용품 추천 편에 이어 문구와 뷰티 편도 준비했어요.
다이소 1000원 추천 상품 - 문구, 뷰티 편
1. 다이소 올림머리 스펀지 / 당고머리 도넛링
긴 머리이거나 스트레이트 머리인 여성분들 머리 올리면 흘러내려서 걸리적거릴 때가 많은데 요거 하나면 정말 짱짱하게 잘 올라가서 너무 편리해요.
2. 다이소 마스크 시트
다이소에 화장품이나 팩 등도 많이 있던데 그건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요 마스크 시트는 10매에 500원인데 다른 데서 1,000원부터 판매하는 마스크 시트랑 거의 같아요. 10여 년 전에도 이니스프리 등에서 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500원은 처음 봤어요. 요즘 나오는 마스크팩들 앰플이 많이 들어있어서 한 번만 사용하기 아까울 때가 많은데 앰플 남아있는 마스크팩에 한 장 넣어둔 후 다음에 한번 더 사용하거나 아침에 스킨 대신에 5분 정도 잠시 올려놔도 좋아요.
3. 다이소 글리터 에폭시 족집게
요거 모양이 예뻐서 한번 구입해봤는데 잔털도 잘 집혀서 정말 좋아요. 아무 데나 두다 보니 눈에 안 보여서 또 구입하고 또 구입하고 하다 보니 집에 여러 개가 있네요. 칼라가 그라데이션이라 핑크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것도 있고 블루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것도 있고 또 어떤 건 전체가 거의 다 핑크이거나 전체가 다 블루이거나 그래요. 저는 구입할 때 칼라도 신중하게 보고 가져온답니다. :))
4. 다이소 브러시타입 네일글루
2,000원짜리가 10g이고 이건 3g에 1,000원인데 제가 가는 매장엔 1,000원짜리는 없을 때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갔을 때 눈에 보이면 여러 개 집어오곤 해요. 다이소 네일 제품은 개인적으로 대부분 별로였는데 (특히 도구 말고 매니큐어나 네일 영양제, 붙이는 젤 네일 등은 개인적으로 손톱이 많이 상했어요.) 요 네일 글루는 네일 직접 할 때 장식 같은 거 붙일 때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발톱에 내성발톱 테이프 붙일 때 사용합니다. 처음에 여기저기서 구입해보았는데 만 원대인 것도 있고 저렴하더라도 개당 4천원 5천원은 그냥 넘어가는데 네일 글루는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처음에 개봉한 후부터는 계속 굳기 시작해요. 그래서 몇 번 사용하고 나면 굳어서 사용 못하는 건 어차피 다 마찬가지라 비싼 걸 구입했더라도 몇 번 사용하고 나면 접착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요. 네일 글루가 이렇게 싼 건 다이소가 유일하고 몇 번 사용하면 이것도 다른 거랑 마찬가지로 굳긴 하지만 처음에는 이것도 접착력이 굉장히 좋아요.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3g도 많기 때문에 2,000원짜리보다는 1,000원짜리로 여러 개 구입해서 접착력 떨어지면 새로 뜯어서 사용하는 게 나아요.
5. 다이소 이물질이 잘보이는 둥근면봉
다이소에 면봉이 여러 가지 있긴 한데 나무로 된 400개에 1,000원짜리는 잘 부러져서 개인적으로 한 번 구매해본 이후로 구입하지 않고 있고요. 블랙 면봉을 구입해 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그 후로 블랙 면봉만 사용하고 있는데 마켓컬리와 이마트에서 구입하다가 얼마 전 다이소에서 너무나 저렴한 걸 발견했답니다.
6. 다이소 마끈과 나무집게 세트
인테리어용으로 사진 걸어둘 때 많이들 사용하시는 제품인데 저는 책상에 스케줄이나 메모 등 집게로 꼽아 놓을 때 사용해요. 다음에 소개할 뜯어쓰는 TODO리스트를 여기에 집게로 고정해도 괜찮고 코르크판이나 벽지에는 다이소 꼭고핀 구입하셔서 고정하시면 되고요. 일반 벽이나 책상에는 뒤에 접착제 있는 매직행거로 구입해서 사용하면 돼요.
7. 다이소 뜯어쓰는 TODO 리스트
포스트잇처럼 접착되는 부분은 없어서 어딘가에 붙여 놓으려면 테이프로 붙여 놓아야 하긴 하는데 노트처럼 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적어놓고 다 쓰면 한 장씩 뜯어버릴 수 있어서 편리해요. 40 매라서 꽤 오랫동안 사용하고요.
회사에도 두고 사용하는데 퇴근하면서 다음날 기억해야 할 일을 적어놓고 다음날 출근해서 보면서 일하다가 퇴근하면서 뜯어버리고 새로운 장에 내일 것을 또 적는 식으로 사용하는데 40매라 두 달 정도 사용할 수 있고 2,000원짜리 위클리 스케줄러도 있지만 그건 일주일에 한 장씩 버려야 해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좋더라고요.
8. 다이소 필름 인덱스
너무 저렴하고 양이 많아요. 다 써서 새로 구입한 적은 없는듯해요. 써도 써도 다 못써요.ㅋ
9. 다이소 마스킹테이프
종류가 진짜 다양한데 다 귀여워요. 마스킹 테이프는 문구점이나 다른 데에서도 최소 하나에 2,000원 이상인데 4개에 1,000원이다 보니 정말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어요. 접착력이 뛰어나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냥 귀여우니까요.:))
10. 다이소 북클립
이것도 다이소에서만 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다이소에서 구입 가능한 1,000원 제품 중 뷰티와 문구류 추천템이었습니다.
문구류는 더 많을 텐데 학생이 아니다 보니 별로 필요한 게 없어서 이 정도만 사용해보았고
뷰티는 사실 다이소를 썩 추천하진 않아서 괜찮았던 것 몇 가지만, 늘 구입하는 것만 구입하는 편이라 제가 소개해드린 몇 가지는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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