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전자레인지에 달걀을 삶는 기구가 있었던 듯도 한데 요즘은 늘 감동란을 주문해서 먹다 보니 어디에 처박혀있는 건지 버린 건지 알 수가 없어 다시 한번 구입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꼬꼬달걀찜기 구입 후기
십여 년 전에도 만 원대에 구입했었던 것 같은데 다이소가 많아지면서 물건값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저렴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
하지만 꼬꼬달걀찜기가 다이소에 있다고 해서 다이소에 가서 온 매장을 뒤졌지만 도통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해 보니 예전에는 있었는데 요즘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모두 같은 제품인데 가격차이가 매우 심하니 가격비교를 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쿠팡에서 배송비 포함 4천 원대에 구입했습니다.
택배 비닐에 담겨서 배송이 와서 상자가 많이 구겨졌더라고요. 상자는 어차피 버릴거니까...
상자를 열어보니 꼬꼬달걀찜기가 들어있는데 보기에도 좀 허접해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ㅋ
플라스틱이 보기에도 좀 약해 보여요. 그래서 금방 고장이 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꺼내보니 더욱더 허접한 모습입니다. 채우고 하는 부분이 뭔가 장난감 같달까.. 금방 부러질 것 같은 느낌...
꼬꼬야.. 왜 피 흘리고 있니... ㅋ
그래도 구입을 했으니 한 번 사용을 해보기로 합니다.
우선 통에 물을 부어주고 알루미늄판을 올립니다. 알루미늄판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담으라고 되어있어요.
4개까지 삶을 수 있는데 우선 두 개만 삶아보았어요.
시간이 나와 있는데 보통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는 700W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희 집도 700W였어요.
달걀이 터질 수 있으니 1,2분 간격으로 나눠서 돌리라고 되어 있는데 반숙을 원해서 2분, 3분 나누어 돌렸어요.
그래도 터졌네요... 뭐 어차피 바로 먹을 거니 괜찮지만요. 아마도 한 번 돌릴 때 2분은 넘기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반숙은 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2개만 삶아서 그런지 반숙보다는 좀 더 익었습니다. 개수와도 조금 상관이 있지 않을까 싶어 다음에는 4분 30초만 돌리면 딱 될 것 같네요.
살짝 허접하긴 하지만 제 역할은 다 하는 듯합니다. 다만 채우는 부분이 꽤나 금방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만 사용해도 제 값은 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걀은 하루에 1, 2개씩 섭취하면 건강상에 이점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달걀을 삶기 귀찮아서 생각보다 덜 먹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 듯한데 요 꼬꼬달걀찜기가 저에게 단백질을 꽤나 보충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삶은 달걀로 다이어트를 생각 중인 분이 계셔도 매우 유용할 듯합니다.
꼬꼬달걀찜기 후기 - 모양은 허접해서 매우 당황했지만 그래도 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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