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에 단 며칠동안만 가입이 가능한 4.01%의 예금 상품이 나왔다고 해서 가입을 하려고 보니 OK저축은행의 다른 계좌에 있는 금액을 옮겨야 하는데 한도 해제가 되어 있지 않아 100만 원밖에 가입이 안되더라고요.
OK저축은행은 한도 해제를 하지 않으면 1회 100만 원, 1일 300만 원으로 이체 한도가 제한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큰 금액을 이체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뒀었는데 한도 해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도를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기 공유합니다.
OK 저축은행 이체 한도 해제
OK저축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하면 이체 한도가 설정이 되어 개설됩니다. 이체 한도를 늘리고 싶은 경우에는 따로 해제를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이체 한도 이상의 금액을 이체하려고 할 경우에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 이체한도증액 버튼을 클릭하여 증액할 수 있고
첫 화면에 뜨는 계좌에서 오른쪽 점 세 개를 클릭하여 거기에서 한도거래제한해제를 선택해도 됩니다.
이체 한도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일단 뭔가를 제출해야 합니다.
급여소득자 서류제출과 증빙서류 직접 촬영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급여소득자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인증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빙서류 직접 촬영의 경우 급여,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이체, 아르바이트 중 선택하여 직접 서류를 촬영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급여소득자 서류 제출을 클릭하였는데 처음에 OK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앱을 다운받아서 바로 계좌를 개설했는데 급여소득자 서류제출을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과정(인증서 PC에서 가져오기 등)과 여러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간단한 방법이 없을까 하며 증빙서류 직접 촬영을 보니 급여와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이체, 아르바이트 중 전날 받은 관리비 고지서가 있어서 해당 고지서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증빙서류 직접 촬영의 경우 본인이 무엇을 제출할지를 선택해서 클릭한 후 해당 서류를 촬영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아파트 관리비를 선택하면 촬영하는 창이 뜨고 여기에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뜨는데 여기서 촬영을 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사진은 열 장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계속 오류가 나서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것은 안되고 그냥 급여소득자로 해야 되는건가 싶어 나중에 그냥 인증과정을 거쳐서 급여소득자 서류로 제출해야 하나 했는데 3번 정도 오류가 난 후 정상적으로 서류가 제출되더군요...
밤 12시가 넘어서 제출했으니 9시간이 채 되지 않아 바로 문자로 한도가 해제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관리비가 OK저축은행 개인정보에 적혀있는 주소와 동일한 주소의 관리비 납입 서류여야 한다고 해서 주소부분도 확대해서 촬영하고 금액도 확대해서 촬영하고 했는데 오류가 자꾸 난 후로는 짜증이 나서 그냥 관리비 서류 전체를 크게 한 번 찍은 것 한 장만 제출했는데 바로 해제가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촬영해서 제출할 서류가 있다면 급여소득자 서류 제출보다 서류를 직접 촬영하여 제출이 인증서 제출도 필요 없고 그냥 사진만 찍어서 올리면 되니 훨씬 더 간단한 듯합니다.
다만 직접 촬영을 해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급여 같은 경우도 요즘은 용지를 주는 경우가 거의 없을 텐데 실물 용지가 없는 경우에는 제출이 힘들기 때문에 직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실물 용지가 없는 경우에는 이 방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촬영할 수 있는 관리비 고지서나 공과금 용지 등 뭐라도 있는 경우에는 직접 촬영하여 제출하는 방법이 가장 편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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