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카카오페이를 통해 우리카드 신규발급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나 해지를 마치고 발급부터 혜택과 모든 과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페이 우리카드 신규발급 이벤트
1. 이벤트 참여조건
- 이벤트 시작일 직전 6개월(2022.7.1~2022.12.31) 우리 신용카드의 사용 이력이 없는 회원
- 이벤트 시작일 직전 1년간(2022.1.1~2022.12.31) 우리카드에서 진행한 신용 이용 이벤트의 혜택을 받은 이력이 없는 회원
2. 카드를 발급받고 2월 28일까지 12만 원 이상 사용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0만 원 제공(3월 31일 예정)
3. 광고성 정보 수신 전체 동의 시 2만 원 지급(3월 31일 예정)
4. 혜택 1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 기간 내에 아파트 관리비, 휴대폰 요금, 도시가스 요금, 전기 요금, 4대 보험 자동 남부 시 1건 당 1만 원 카카오페이포인트 지급(3월 31일 예정)
우리카드 발급받기
1. 1월 3일 카드 신청
1월 3일 카드를 신청하였고 우리카드 첫 발급이었으나 다른 확인 절차 없이 바로 발급이 되었습니다. 발급이 되면 바로 온라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1월 3일 새벽에 카드를 신청했는데 9시부터 사용이 가능했으니 영업시간에 신청하면 신청하자마자 사용이 가능할 듯)
2. 1월 6일 실물카드 수령
두 가지 카드가 있었는데 하나는 연회비가 2만 원이고 우리카드 DA@카드의 정석은 국내전용으로 발급받을 경우 5천 원이라 DA@카드의정석으로 발급받았습니다. 우리카드는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수령이 가능합니다.
3. 신용카드 사용 조건 충족하기
+ 광고성 정보 수신 전체 동의 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2만 원 추가 지급하기 때문에 동의를 했는데 신청을 하자마자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옵니다. 처음에는 카드 발급 때문에 전화가 온 줄 알았으나 카드 발급 관련해서는 아무런 확인 없이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모든 전화는 광고 전화입니다. 정말로 많이 옵니다...
(신용 카드 사용 중에 전화가 오는 것이 아니고 또 카드 발급신청을 한 후 며칠 후에 전화가 오는 것이 아닌 발급 완료가 뜨자마자 전화가 오는 민첩함. 한 상담원이 전화를 해서 어떤 서비스를 가입하라고 해서 거절을 하고 끊었는데 또 다른 상담원이 30분 뒤 전화해서 같은 이야기를 또 하고 또 다른 상담원이 한 시간 후 전화를 해서 또 같은 이야기를 하는 황당함..)
어쨌든 조건 금액인 12만 원을 잘 사용했고, 2월 통신 요금과 도시가스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후 카드는 넣어두었습니다.
4. 3월 31일 카카오페이포인트 지급
1월 31일 문자로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건에 대한 10만 원 + 광고성정보 전체 수신 동의 2만 원 = 12만 원
도시가스 요금 자동이체 1만 원 +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1만 원 = 2만 원
총 14만 원입니다.
5. 캐시백?
위에서 언급했듯이 광고성정보 전체 수신동의를 해야 카카오페이포인트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서 동의를 했는데 전화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왔습니다. 번호도 우리카드 대표번호뿐만 아니라 매우 여러 가지 번호로 전화가 와서 웬만한 건 받지 않다가 뭔지 모르고 한번 받은 적이 있는데 2월쯤 전화가 와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한 후(당시 결제계좌 신한은행) 3월 31일까지 유지만 하면 캐시백을 1만 원 해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결제계좌만 옮기면 돼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는데 3월 말이 되어 계좌를 확인해 보니 캐시백 5,000원이 22일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분명 1만 원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었고 3월 31일로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22일에 5천 원이 들어와 있어서 이것이 무엇인가 확인해 보니 이것은 아마 통신요금 자동이체에 대한 캐시백인 듯합니다.(카카오페이 이벤트와 중복 지급이 된 듯합니다.)
또 제가 이야기를 들었던 1만 원 캐시백은 우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3월 말까지 우리은행 계좌로 결제계좌를 유지할 경우 4월 말에 지급이 되는 듯했습니다. 어떡할까 하다가 그냥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 와중에 하루에 한 번, 혹은 많을 때는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전화는 계속됩니다. 안 받으면 포기할 만도 한데 전화가 하도 와서 뭔가 중요한(혹시 캐시백에 대한??) 얘기를 해야만 하는 것인가 착각이 들어(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전화를 한 번 받은 적이 있는데 카드론 광고였습니다. 만약 광고 수신 동의가 조건이었어서 카드 발급 시 광고 수신 동의를 한 경우에는 캐시백을 받고 나서는 바로 해지하는 것이 좋지만 저처럼 뭔가가 남아 있어 카드를 좀 더 가지고 있어야 할 경우 광고 수신 동의를 해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다만 아래에서 이야기할 것처럼 그냥 두면 간혹 이런 꿀 혜택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6. 꿀혜택 추가
캐시백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 문자로 쿠폰 한 장이 날아왔습니다.
CU에서 우리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9,000원 할인 쿠폰이었습니다. 야호!
어차피 바로 해지하지 못하니 사용하기로 합니다.
10,200원어치 딱 맞춰서 구입을 하고 쿠폰을 사용하니 정말로 9,000원이 할인이 되어 1,200원이 결제되었다고 알림이 왔는데 상세 내역을 확인해 보니 거기서 또 15원이 할인이 되었네요. 야호!
7. 캐시백?
다시 4월 말이 되었습니다. 캐시백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짜증이 나서 CU에서 사용한 건을 그냥 미리 결제해 버리고 카드를 해지해버리자 생각하고 우리카드 앱에 접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청구할인이 되는 모양입니다. 3월 말까지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유지했기에 4월 14일 1만 원이 카드로 입금되었고 5월 23일 결제예정이네요. 카드를 처음에 조건만큼만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았기에 우리카드앱에는 접속을 하지 않고 우리은행에만 캐시백이 들어왔나 계속 확인을 하고 있었는데 카드로 캐시백이 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즉시결제 버튼을 눌러보았더니 1,185원만 결제가 되고 이벤트 금액이 사라졌습니다. 어차피 결제일까지는 더 기다려야겠구나 생각하고 결제일을 12일로 변경해 놓았습니다.
8. 캐시백 입금
결제일인 5월 12일 CU에서 사용한 금액을 제외한 캐시백이 입금되었습니다.
9. 해지
3월 말에 신용카드 신규 발급에 대한 혜택을 받고 바로 해지를 하는 것이 맞지만 생각보다 늦어졌습니다. 다만 생각 외의 소소한 혜택을 더 많이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카드 해지는 우리카드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이렇게 우리카드 신규발급 이벤트 참여도 완료하였습니다.
처음 신규발급을 받을 때에는 신용카드로 12만 원을 사용하고 도시가스 요금과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한 후 총 14만 원(신용카드 이용 금액에 대한 12만 원, 도시가스요금 자동이체 1만 원,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 1만 원)을 받을 생각이었으나 캐시백 5천 원이 추가로 더 들어왔고 은행계좌 변경으로 1만 원 캐시백, 그 사이에 의도치 않은 CU 9천 원 할인혜택까지 받아 꽤 꿀혜택을 받은 듯합니다.
다만 전화가 너무 많이 오는 것이 매우 스트레스니 각오하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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