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종종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라스트오더 앱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라스트오더 앱에 가입한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 주변에 있는 편의점이나 식당, 매장 등의 마감 할인 제품 등을 보여주는 앱입니다.
라스트오더앱
라스트오더는 근처의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택배배송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근처의 유통기한 임박상품은 앱으로 주변 가게나 편의점 등에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올리면 소비자가 앱에서 구입가능한 임박상품을 결제한 후 직접 매장으로 찾으러 가는 시스템입니다.
가게에서는 바로 판매하지 않으면 버려야 하는 제품을 저렴하게나마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지만 바로 먹을 상품이라 구입해도 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접속해서 현재 위치를 입력하면
이렇게 주변에 할인 상품을 올린 가게들이 뜹니다.
식당도 있긴 한데 편의점을 많이들 이용하는 듯합니다.
편의점 마감 할인 제품 구입하기
주변에 있는 매장 중 어느 편의점에 어떤 제품이 있는지 제품들이 정렬되어 뜹니다.
구입하고 싶은게 있으면 장바구니에 담고 앱에서 결재를 한 후 해당 편의점으로 찾으러 가면 됩니다.
택배제품 구입하기
개인적으로는 라스트오더앱에서 편의점 상품보다는 택배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택배 배송을 클릭하면 택배로 베송해주는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얼마 안되는 것도 있고 90프로 이상인 것들도 있는데 주로 할인률이 굉장히 높은 제품들을 공략하는 편입니다.
최저가 배송이라고 해도 배송비가 붙는 재품들의 경우에는 대량으로 구입해야 저렴한 편인 경우도 있어서 최저가가 얼마인지 꼭 검색해 본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그동안 라스트오더앱을 통해 구입했던 제품들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1. 아워홈 냉동 볶음밥 250g * 10개 / 13,900원(무료배송)
최저가를 검색을 안해보고 구입을 했던 건지 아니면 최저가가 요즘은 내려간건지 모르겠네요.
250g 10개 세트를 두 번이나 구입했는데 검색해보니 300g짜리 10개나 13,9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꼭 최저가를 검색해보고 구입하세요 - 다시한번 강조.ㅋ)
2.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 2.2g * 30개 / 1,900원 (배송비 있음)
유통기한 임박상품이 아닌 정상 제품이었는데 과다재고 상품으로 한통에 1,900원에 판매했어요.
최저가 대비 90프로 가까이 할인입니다. 하지만 배송비가 붙어 하나만 사기엔 좀 아깝고 3개를 구입했었습니다.
제품이 저렴하더라도 무료배송이 아닐 경우 많이 구입할수록 유리합니다.
3. 슈퍼엑스 젤리델리 곤약젤리 150g X 7포 / 900원 (배송비 있음)
지금은 생산 중단된 제품인지 공홈에선 판매를 하지 않고 있던데 당시에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판매했었던 제품인데 24,000원짜리를 900원에 판매했었습니다. 6박스당 배송비 3,000원이었는데 그래도 너무 저렴했고 정말 맛있었어서 굉장히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저렴하고 맛있었어서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4. 네이처드림 베오가 크릴오일 500mg X 30캡슐 X 3통 / 3,900원 (배송비 있음)
이 제품도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었는데 한 두 달 남은 완전 임박은 아니고 6개월 가량은 남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0캡슐 한 박스가 1,500원이었고 3박스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3,900원이었어서 회사 사람들이랑 단체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다른 포장으로 나오는 것 같고 이 제품은 중단된 것 같아요. 57,700원짜리를 3,900원에 구입한 거니 90프로 이상 저렴하게 구입한 것입니다.
5. 데이웰즈 푸룬 화이버 20g X10포 / 990원 (배송비 있음)
유통기한 임박상품이었지만 원래 가격이 12,900원인데 990원에 판매하는데다가 변비에 좋다고 하고 그냥 천천히 먹어도 별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계속 먹으려고 대량으로 구입했었습니다.
리뷰 적립금이 있다는 걸 알고 이때부터 리뷰를 쓰기 시작했는데 사진을 올리고 10자 이상 적으면 200원을 적립해주는데 금액 상관없이 다음 구매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없어진듯합니다.)
6. 그린너트 시즈닝 호두 130g / 900원 (배송비 있음) - 비추 상품
어차피 지금은 구입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추상품입니다.
유일하게 실패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한 봉지에 900원에 팔았는데 원래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3천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할인도 아니었고 3만원 이상이 무료 배송이라 3만원에 맞춰서 900원짜리를 어마어마하게 구입했었습니다.
워낙 견과류를 좋아해서 별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유통기한 임박상품이었지만 유통기한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밀봉된 채로 너무 오래 있어서 나는 냄새 같은... 결국은 한두봉지 뜯어서 몇 개 집어먹어보고는 다 버렸습니다.
건강식품이 아닌 이런 견과류나 다른 식품류(특히 유통기한이 긴 제품인데 얼마 안남은 제품) 들은 구입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사건이기도 합니다.
시즈닝 호두 이후 마음이 상해 안동안 들어가지 않다가 요즘도 종종 들어가서 소소하게 구입하고 있습니다.
같은 판매자가 여러가지 제품을 올리고 여러개를 한꺼번에 구입하면 아주 작은 사이즈인데도 택배비를 각각 받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같은 판매자의 여러 제품을 구입할 경우 장바구니에 담아보고 배송비가 각각 붙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택배비를 두 번 결제했는데 결국은 하나의 택배로 배송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경우 한두개만 구입하는데 배송비가 두번 붙고 하면 저렴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최저가를 꼭 검색해보고, 인터넷에서는 무료배송인지 꼭 확인하고 라스트오더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셔야 하고 또 무료배송인 경우에는 여러개를 구입해도 배송비 할인이 되지 않아서 그냥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도 있으니 결제 전에 저렴한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비타민 이너셋이나 젤리델리같은 파격가만 구입하는 편입니다.
라스트오더앱에서 택배상품을 구입할 떄는 80프로에서 90프로 이상 할인인 상품 위주로 보는 것이 좋고(그런데 이런 것도 어떤 때 보면 원래 가격이라고 되어있는 가격만 터무니없이 비싸고 인터넷 실 판매가는 저렴한 것들도 많아요.)
다만 잘 구입하면 정말로 파격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것들도 꽤 있는데 인기 있는 제품은 금방 품절되서 타이밍이 중요한 듯합니다.
또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간편 식품 등을 자주 구입하는 분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택배 상품도 잘 고르면 정말 득템 할 수 있는 앱이니 관심 있는 분은 한번 다운받아서 시간 될 때 종종 구경해 보세요.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득템을 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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