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서 수제비도 나온다는 것을 우연히 보고 어떨까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수제비가 있어서 이거 괜찮나 하고 슬쩍 검색을 해 보았는데 맛있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종류별로 한 개씩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수제비 2종 후기입니다.
노브랜드 수제비 후기
가격은 투움바 수제비가 2,980원, 사골곰탕 수제비가 2,580원입니다.
1. 노브랜드 투움바 수제비
칼로리가 580kcal로 다소 높네요.
수제비가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용기에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수제비를 넣고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간 돌리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돌리는 제품도 있는데 이건 그냥 뚜껑은 빼고 용기만 돌리는 거예요.
그리고 치즈파우더를 넣은 후 먹으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조금 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저는 전혀 짜지 않았어요. 그런데 후기 사진을 보면 물이 거의 없는듯한 사진도 있는데 표시선까지 넣으니 저렇게 물이 조금 있었어요. 그래서 짜지 않았던 건가..
수제비도 쫄깃하고 매우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제비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요. 또 투움바 파스타를 매우 좋아하다 보니 저의 입맛저격이었습니다. 재구매 의사 100%
2. 노브랜드 사골곰탕 수제비
사골곰탕 수제비는 가격도 투움바 수제비보다 400원 싸고 칼로리도 50kcal 낮습니다.
수제비가 왠지 투움바보다 더 푸짐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스프와 계란블럭이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다 넣고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역시 돌려주면 됩니다. 이건 2분 30초인데 제가 얼마 전 먹은 투움바 수제비와 같은 줄 알고 3분 30초를 돌렸어요...ㅠㅡㅠ
완성이 됐는데 어 왜 수제비가 하나도 안 보이지 했는데 이건 원래 투움바보다 국물이 훨씬 많아서 그런 듯합니다.
사골곰탕 수제비도 개인적으로 구수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1분 더 돌렸지만 수제비가 퍼졌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투움바 수제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기호일 뿐 둘 다 괜찮았습니다.
노브랜드에서는 간편식으로 예전에 마라탕과 명란 리조또를 한 번 구입해 보고 너무 이상해서 그 후 간편식은 쳐다도 안 봤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것들도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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